라오어의 무한매수법 실제로 수익을 냈을까?

네이버 해외주식 카페에 라오어님의 무한매수법을 실제로 실천해봤다.

말그대로 무한 매수법. 지속적인 상승에 베팅해서 원금을 분할 후 매일 규칙적으로 매수하는 것이다.

이때, 미국 ETF인 TQQQ, DPST, NAIL 등 3x로 변동성이 큰 것들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매도는 언제?

평단가에서 +10% 설정해두고, 마이너스라면 원금에 나눠진 수 만큼 계속 산다.

만약에 모든 원금을 쏟아 부었는데도 손실이라면?

 

모두 손절하고 다시 시작 하는 방법이란다..

 

아무래도 이 방법은 미국이 무한정 경제 성장을 이룬다는 확실한 근거에 기반하는 방법이라 생각이 된다.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원칙은 원금을 나눠서 계속해서 사는 방법을 취하고 있긴 했다.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은 백테스팅을 통해서 종목을 선정해줘서 그 종목들을 대상으로 작은 돈? 으로 나름의 실천을 해봤다.

아래는 올해초부터 최근까지의 수익 결과다

첫 도전 성공...!

위험한 VIX도 도전.. 탈출이 오래걸렸음

DPST 재성공!

다시 탈출하기까지 오래걸렸음..

최근에 아쉽게 EXIT한 UVXY

주로 DPST와 UVXY를 했다. 이유는 DPST는 미국의 지역 은행을 모아둔 ETF인데, 올해 인플레이션 이슈가 붉어지면서 

몇 번의 타이밍이 있었다. 성장주와 가치주가 엎치락 뒤치락했던 때가 있었고.. 그때마다 최적의 타이밍을 못냈지만

어쨌든 수익을 안겨줬다.

최근에 본격적인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면서 DPST는 너무 일찍 EXIT 해서 아쉬움도 남는다...

 

현재는 NAIL(Home Builder)과 SOXL(Semiconductor)도 매입중인데... 추후에 수익이 나면 다시 남기기로 한다.

 

결론은... 잘 사용하면 좋다. 장투 포지션을 건드리지 않고, 단기 자금 운용에서만.

하지만... 최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는 힘드므로 Buy & Hold를 이길 순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