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에 퍼지면서 주가가 연일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투자 혹은 주식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도 했고, 나의 돈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까지 떨어질까' 하며 지켜만 보았다. 하지만, 불현듯 어디서 들어봤던 문장이 떠올랐다. 남들이 탐욕스러워할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지금 사두면 훗날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현금이 많지 않았기에, 인생에서 첫 신용대출을 받아 미국 항공주를 매수했다. 그렇게 미국항공주 매수로 첫 주식투자에 입문하게 되었다. 내가 떠올랐던 저 문장을 영감받아 블로그명도 "Buy the dip" 저가매수로 정했다. 근데 이게 맞을까? 무조건 떨어지면 매수하는 것이 맞을까? 도대체 언제 주식의 가격이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