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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간편결제를 해주는 곳은 없는 곳보다 많다.
현금결제의 종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더 시장이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소비자가 쉽게 결제하게끔 해주는 간편결제는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나의 기억에는 페이코가 처음으로 선보였었고, 플랫폼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뛰어들어서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이제 편리하게 결제하는건 기본이고 소비자가 더 머무르게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가령 페이코의 경우 제휴를 맺은 업체의 쿠폰을 발행해주는데
자연스럽게 소비자가 사이트에 가서 회사의 간편결제 시스템의 사용을 유도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를 결정할 때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제 소비자는 현명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더 복잡해졌다.
어떤 사이트의 간편결제가 최대로 이득이 되는지까지도 비교해봐야하니, 합리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시간이 더 많이 들 것이다.
이러한 간편결제의 진화에 있어서 플랫폼 기업이 꼭 절대적으로 유리하진 않을 것이다.
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여전히 기회는 존재할 것이고,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로 개인화를 잘 이뤄내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영역에서든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이제 간편결제 영역도 개인화 경쟁으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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