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들/투자 일기

나의 미국주식 길라잡이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zeroseok 2021. 10.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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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고 4월쯤 해외주식으로 첫 주식에 입문을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투기에 가깝고, 참 무모했다.

네이버 기사를 둘러보던 중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를 알게되었고, 김현석 기자가 전해주는 따끈한 월가의 소식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

무엇보다 제일 놀라운 것은 분석 능력이었다. 지금 어떤 상황이고 월가의 생각들은 어떤지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포함하여 멋진 기사를 매일 쓰셨다. (가끔 짤방도 재밌는걸 달아주신다.)

아마 작년쯤에 미국에서의 발령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복귀한다고해서 굉장히 아쉬웠다.

그때에는 나의 길잡이가 없어진 것만 같아서 두려운 마음도 들었고 다른 기사들을 읽어도 김현석 기자만큼의 혜안을 얻기가 어려웠다. 이때쯤 완전 팬이되어서... 은퇴한 가수 기다리는 것마냥 김현석 기자가 쓴 다른 기사들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경제에서 김현석 기자를 다시 뉴욕에 보낸다고 하더니...

본격적으로 PD와 기자들을 더 보내서 글로벌마켓을 열었다.

그리고 유투브도 매일 오전7시20분에 기사를 송고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전일에 있는 월가의 소식을 전해준다.

9월 이전만해도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직접 사이트에 가서 봐야한다.

그런데 언론사는 광고가 생명이므로... 매일 들어가서 기사를 읽는다.

이게 다 서학개미가 많아진 덕분에 좋은 기사를 계속해서 받아볼 수 있는게 아닐까.

약 1년반 동안 꾸준히 챙겨본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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