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따상 실패와 롯데렌탈 주가의 방향에 대해서

오늘 카카오페이 상장이 있었다.

내 주변에도 카카오페이 공모는 많이했다. 처음으로 균등 100%를 했기 때문에 90만원만 있어도 1주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1주를 더 받아서 총 2주를 받았다.

어제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언제쯤 매도하면 좋을까 나름 시나리오를 구상해보았다.

우선 2021년도에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았던 공모주의 주가 방향을 살펴봤다.

내 나름의 통계에 의해서 만약에 상한가를 못 갈 경우 9시30분 전에 매도하는 편이 더 확률적으로 좋았다.

그래서 내 나름의 시나리오는 9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감히 매도하는 전략으로 갔다.

축하합니다!~

20만원을 못뚫을 것 같아서 19만원에 매도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더가서 조금 아쉬웠다 ㅠㅠ..

나는 신금투에서 다행히? 잘 매도를 마쳤지만 다른 증권사에서는 먹통 이슈가 있었나보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1103/110054315/1

카카오페이 상장일 증권사 MTS 먹통…투자자 분통

요즘 국내장이 좋지 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싱글벙글했던 하루였다.

그리고 롯데렌탈의 잠정 실적발표가 있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74854

[공시] 롯데렌탈, 3분기 영업이익 727억원... 전년比 22.95%↑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약 23% 올랐고, 지난해에 비해서 당기순이익은 무려 49%나 올랐다. 

어느 애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재무구조 개편으로 이자의 부담이 감소한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당기순이익이 많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무제표가 확실하게 나오면 분석이 가능할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실적발표를 보면서 테슬라와 허츠 10만대 논쟁?을 생각하며 롯데렌탈이 훗날 전기차 렌탈에도 뛰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렌탈 업계에서도 분명 생각하고 있을텐데, 아직 전기차가 잘 다니기 위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전기차가 더 활성화 되기 전까지 지금의 분기 실적이 피크하이인지 그리고 적정 주가는 얼마인지 한번 공부하고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