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의 요소수 긴급 공수 결정! 애국기업의 면모를 보이다.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몰테일에서 요소수를 긴급 공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요즘 뉴스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이라면 요소수가 부족해서 일어날 수 있는 사태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물류대란이 제일 큰 우려로 대두되고 있는데, 안그래도 수출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는 물류대란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며칠 동안 요소수 공급 확보에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삼성에게 협력 요청을 보냈으며, 멕시코의 한 업체에서도 연말까지 1천200t 공급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외교채널을 이용해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코리아센터에서도 요소수를 긴급 공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 쇼핑몰인 몰테일을 운영 중인데, 미국, 중국, 독일, 스페인에서 직영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독일산 요소수를 몰테일을 통해 국내 시장에 긴급 공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몰테일은 해외직판마켓인 테일리스트와 몰테일의 다해줌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테일리스트는 해외 쇼핑과 해외 배송을 해주는 쇼핑몰이며, 다해줌은 해외 상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주는 코리아센터의 서비스입니다.

몰테일 사이트 : https://post.malltail.com/

아직까지 몰테일에 공지사항이나 공식으로 언급된 곳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민들이 소방서 앞에 요소수를 놓고가는 CCTV를 보면서 아직은 세상 참 살만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위기였던 IMF도 이겨냈던 나라인데, 어려울수록 힘을 합치는 의지로 기업과 정부가 협심해서 별 탈 없이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