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과격한 주장일 수 있으나 오늘 생각해본 내용이다.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1주일 전부터 밀레의 서재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한 번 1달을 무료로 이용해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구독 서비스료를 지불해야 했다. 아이폰 유저라서 앱에서 자연스럽게 결제했는데, 가격이 12,000원이길래 '뭐 이 정도면 책 한 권 값이네, 한 권 이상만 읽어도 이득이겠다'라고 생각하고 클릭했다. 그런데 다시 알아보니 웹에서 구독하면 9,900원, 그것도 웹에서 1년 구독을 하면 8,250원에 할 수 있다! 뭔가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지만 (인앱 결제를 미처 생각 못한 게...) 한 달만 구독하고 다시 웹에서 구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매달 나가면 1년 동안 얼마가 지출되겠구나하고 계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