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정선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인 파크로쉬에 다녀왔다. 눈길이라서 가는길이 조금 걱정이 됐지만, 다행히 눈이 다 녹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서울에서 차로가면 약 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파크로쉬는 어쩌다가 광고를 통해서 알게됐던 것 같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푹 쉬었다가는 분위기가 리조트 전반에 녹아 있다. 리조트에 머물면서 호텔 종목들을 생각했다. 주말이 낀 평일에도 사람들은 꽤 많았고, 야간에 야외에서 자쿠지를 즐길 수 있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만 몰랐던 것인가. 이 곳은 아주 만족할만한 숙소였다. 코로나 4단계에 근접하는 방역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는게 새삼스럽게 놀라웠다. 그렇다면 항공주보다 호텔 종목들은 괜찮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