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술주는 위험해도 FANG은 괜찮다?

2022년 금리가 인상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는 듯 하다. 오늘 우리나라도 경구약 치료제를 긴급 승인하면서 코로나 종식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아직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의 효과가 완벽하게 분석되어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또 이 위기를 극복하고 치료제든 백신이든 등장할 것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코로나가 끝났다! 라는 기쁨보다 투자에 대한 걱정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WALL ST.

금리는 내년 3월에 처음 시작으로 2022년에만 최소 3번 혹은 4번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이제부터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다. 어쩌면 유동성으로 올라간 마지막 파티현장은 2021년 연말에 펼쳐질 것 같다. 금일은 오랜만에 미국 증시가 열리는데 산타 랠리 속에 대략적인 내년 향방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FANG!

금리를 올린다면 기대감에 올랐던 기술주가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기술주 중에 대형주인 FANG은 어떨까? 나는 개인적으로 FANG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이미 엄청난 이익을 거둬들이는 기업들이고 매년 높은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고, 아마존은 이미 꾸준히 이익을 내고 신성장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넷플릭스도 이번 아카데미를 기점으로 독보적인 전세계 콘텐츠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다. 구글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전세계적인 기업이다. 여기에 마소, 테슬라 등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대형기술주를 안전하게 담아두고,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야 향후 인플레이션이 잦아들때까지 방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